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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머리 스킬 쌓기

[일머리 스킬] 분석의 시작 분해와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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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 갖추어야 하는 역량 중 하나가 분석적 사고 역량이다. 분석적 사고란 주어진 문제를 보다 단순한 부분들로 구분하고, 이를 통해 주어진 문제의 원인을 확인하고 해답을 찾아가는 사고 과정이다(HRD 사전)

즉 분석적 사고는 문제 해결을 위한 기반이 되는 사고로서 분석을 잘하는 사람은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이 높으며, 문제를 잘 해결하면 일을 잘하는 사람으로 인정받을 수 있음으로 일잘러가 되기 위해서 분석적 사고역량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 

(출처: 픽사베이)

HRD 사전에서 분석적 사고 과정을 아래와 같이 기술하였는데 일부 편집을 했다.
1. 문제를 부분들로 나누는 방법을 확인하고 그에 기초하여 구분한다.

2. 각 부분들을 명료하게 정의한다.
3. 각 부분과 관련된 정보를 확인하고 분류한다
4. 비교, 대조, 범주화, 추론 등을 통해 시사점을 도출한다

HRD 사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분석적 사고의 첫 번째는 분해하고 분류하는 것이다. 그래서 분석적 사고를 위해서는 분해하여 분류하는 스킬이 필요하다. 

분해하고 분류하는 것이 무슨 스킬이냐고 말할 수 있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문제를 받았을 때 3가지의 유형의 사람이 있다.
1. 아무 것도 몰라 고민만 하는 사람
2. 문제의 원인을 찾기 위해 문제를 분해하고 분류하여 정리하는 사람
3. 문제의 원인 보다 즉시 해결 방안을 떠올리는 사람

문제 해결 잘하는 사람은 2번의 유형이다. 분해하고 분류하는 스킬은 모든 사람들이 가질 수 있는 스킬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스킬은 아니다.

임춘성 작가님의 "역량"이라는 책을 보면 9개 역량을 소개하는데 첫 번째 역량으로  "분류" 역량을 소개한다.
"분류" 역량은 특정 대상을 일정한 기준에 따라 나누어 이들의 상호 간 관계를 파악하여 각각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명확히 하는 능력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즉 분해해서 분류하고 관계 즉 패턴을 찾아내는 능력인 것이다.

그래서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분석적인 사고 즉 분해와 분류하는 기술을 습득해야 한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해당 스킬을 기를 수 있을까? 

방법은 연습밖에 없는데 특정 사안이나 사물을 보면 분해하고 분류하여 구분해 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단 분류시에는 중복이 없고 누락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MECE라고 하는데 추후에 알아보자)

가령 특정 Jig가 고장이 잘 나서 개선을 해야 한다면 해당 Jig만을 바로 보지 않고 회사에서 사용하는 Jig를 분류해 보는 것이다. 즉 조립 Jig + 가공 Jig + 성형 Jig로 분류하거나 소형 Jig + 대형 Jig로 분류해 보기도 하고 또 자산성 Jig + 소모성 Jig 등으로 분류하는 것이다.

또 다른 예로 시간 개념을 적용하여 단기. 중기. 장기로 분류하기도 하고 고객 관점, 경쟁자 관점, 자사 관점으로 분류하기도 한다.(3C 분석이라 말한다)결론은 분석을 잘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문제를 받아 들면 분해하여 분류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Case가 생기면 즉시 활용하면서 체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모든 일에는 왕도가 없다. 다만 연습뿐임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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