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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머리 태도 쌓기

[일머리 태도] 어려움을 극복해야 실력이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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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일은 무엇이지?라고 생각하면 어려운 일은  4가지의 특징이 있다고 생각한다.

첫째는 지금까지 나의 경험이나 지식의 범위 밖에 있는 일이다. 즉 내가 경험하지 못했고 내가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해결 방안이 쉽게 착안되지 않아 어려움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둘째는 불확실성이 있는 일이다. 현 상황이 향후 어떻게 변화될지 예측하기 어려운 일일 수록 어렵다.

셋째는 이해관계가 많은 일이다. 이해관계가 적은 일은 스스로 판단하거나 해결하면 되지만 이해관계가 많은 것은 갈등을 조정하고 이해를 구해야 하기 때문에 어렵다. 

넷째는 문제의 원인이 단순화되어 있지 않은 일이다. 원인이 계층적으로 형성되어 있기도 하고 때로는 원인과 원인이 만나 상호작용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래서 기존의 문제 해결 방법으로는 도저히 답을 찾지 못하게 됨으로 어려움을 겪게 된다.

위의 4가지 특성을 일들은 해결 방안을 쉽게 찾지 못하고 때로는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려운 일을 극복하면 분명 자신이 한 단계 성장하게 된다.

제조업에서 어렵다고 생각하는 일 중 하나는 신규 제품 생산을 위한 라인을 셋업 하는 셋업 하는 일이다. 생산라인 셋업은 위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는데 특히 기존의 양산 제품과 완전 다른 제품 생산을 셋업 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 그래서 신제품 개발에는 업무 경험이 많거나 업무를 수행한 경험이 있는 인력을 대개 맡긴다.

왜냐하면 부서장 입장에서도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싶기 때문에 위의 조치를 취하는데 문제는 그런 경험을 하지 못하는 구성원의 실력은 도태된다는 것이다. 잘하는 사람은 계속적으로 신규 경험을 쌓아나가면서 성장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기회를 얻지 못함으로써 실력이 늘어나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또 어려운 일을 기피하고자 하는 사람들 역시 이런 경험을 못해 실력은 늘 제자리걸음만 하게 된다. 그래서 실력을 늘리려면 어려운 일에 도전하는 것이 필요하다. 

영국 속담에  “잔잔한 바다는 노련한 뱃사람을 키워내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고 한다. (A smooth sea never made a skilled mariner) 변화를 대응하고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이야말로 발전과 혁신의 밑거름이 된다는 사실을 일깨우는 속담이다.

늘 거친 파도를 맞을 준비와 당당함을 기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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