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머리 태도 쌓기

[일머리 태도] 대안 없는 반대는 지양해야 한다

728x90

해보지 않은 일에 대해서는 자기의 주장을 강력하게 내 세우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목적이 완전히 올바르지 않은 이상 우선은 수용하고 일을 하면서 문제점을 같이 공유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물론 뻔히 실패할 것을 동조할 수는 없지만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우선 상대방의 의견을 수용하고 동조하는 태도를 가지는 것이 좋다.

가끔 해보지 않은 일을 쉽게 제단 하는 사람들을 본다. 본인의 지식과 과거의 유사 경험을 토대로 꼭 그 일을 해 본 것처럼 말하면서 자기주장을 피력한다.

물론 좋은 의견과 대안을 함께 제시하면서 보완점을 이야기한다면 문제 될 것이 없다. 다만 반대를 위한 목적으로 반대만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문제에 대해서는 동조를 하지만 방법에 대해서는 동조를 하지 않는다. 그들이 그렇게 하는 이유는  3가지 경우가 대부분이다.

1. 기존에 하는 방식에서 변화되기 싫은 경우이다
2. 과거의 실패 경험으로 도전을 두려워하는 경우이다
3. 자신이 아닌 남이 해당 일을 주도하는 것이 싫은 경우이다.

이런 경우의 유형의 사람들과 협의를 하면 에너지가 뺏기기도 하고 부정적인 감정은 타인으로까지 전달되어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런 경우 나는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대응한다.

1. 문제와 대안을 분리시킨다. 즉 문제에 대해 동의를 하는지를 먼저 확인(종지부) 후 대안에 대해 토의한다.
2. 반대 기조만 가진 분에게 "XXX님이 생각하는 대안과 방법은 무엇인지" 역으로 질문한다.
3. 대부분 대안은 없고 옛날에 했는 대로 말하거나 다시 문제로 돌아가는 답변을 하면 자제를 부탁한다.
4. 다른 분들을 의견을 듣는다.
5. 본질적인 목적에 어긋나지 않는다면 의견을 수렴한다. 다만 본질적인 목적에 어긋나면 다시 설득한다.
6. 최종적으로 합의점을 정리하고 끝낸다.

회사업무에서 100% 옳은 일은 많지 않다. 대부분이 상충되거나 지금 그 일로 미래에 어떻게 변화될지 예측도 어려운 일이 많다. 그렇기에 타인의 주장과 의견, 아이디어를 무조건적으로 반대하는 태도를 가지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