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자신이 분석한 자료를 상대방에게 오해 없이 전달하는 것은 쉽지 않다. 업무를 하다 보면 자신은 A를 표현하고자 했는데 상대방은 B로 이해하는 경우를 자주 겪게 된다. 그 이유는 각자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경험이 다르고 직급에 따른 보고자 하는 관점이 달라서다.
이런 오해를 최소화하고 상대방이 직관적으로 이해하게끔 하는 방법이 데이터를 수치화, 시각화하여 표현하는 것이다.
일을 잘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에게 나의 생각을 효과적으로 전달해야 하고 설득해야 함으로 데이터 시각화에 대한 지식을 익혀 두는 것이 좋다. 나 역시 틈틈이 데이터를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지 각종 인포그래픽과 관련 책을 보는데 최근에 본 「데이터 시각화 입문(지은이: 후지 토시쿠니)」에서 나온 게슈탈트 법칙을 알게 되어 글을 남겨 본다.
게슈탈트(Gestalt)는 심리학, 철학 등에서 부분이 모여서 된 전체가 아니라, 완전한 구조와 전체성을 지닌 통합된 전체로서의 형상과 상태를 가리킨다. 게슈탈트 법칙(Gestalt Laws)은 독일의 심리학자 막스베르트하이머가 1910년 여름 기차 여행을 하는 동안에 영감을 얻어 발견하게 되었다. 그는 기차의 불투명한 벽과 창문 프레임이 부분적으로 자신의 시야를 가리고 있는데도 바깥의 경치를 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눈이 단순하게 모든 영상 자극을 받아들이고 뇌는 이러한 감각을 일관된 이미지로 정리한 것으로 결론을 이끌어 냈습니다. 게슈탈트 심리학자들은 베르트하이머에 의한 최초 연구를 더욱 심화시켜 영상 인식은 감각적 요소와 형태를 다양한 그룹으로 조직한 결과라고 결론지었다. (출처: 위키백과, 인터넷 블로그)
게슈탈트 법칙은 시각적 통일성을 주는 가장 쉽고 대표적인 방법인데 4가지 법칙이 있다.
- 근접의 법칙 : 위치적으로 서로 근접하고 있는 물체들은 같은 그룹으로 보기 쉽다.
2. 유사성의 법칙 : 색과 형이라는 같은 시각 속성을 갖는 물체는 같은 그룹으로 보기 쉽다
3. 표위의 법: 선이나 테두리로 둘러싸인 물체들은 시각 속성이 달라도 같은 그룹으로 간주된다.
4. 페쇄성의 법칙: 일부가 빠진 것처럼 보이는 물체는 빠진 부분을 보충하는 것으로 인식되지 쉽다.
반응형
'일머리 지식 쌓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머리 지식] 데이터 개념과 특성(DIKW 피라미드) (0) | 2023.09.07 |
---|---|
[일머리 지식] First Mover가 항상 좋은 것은 아니다. (0) | 2023.08.26 |
[일머리 지식] 업무 보고서 글쓰기 방법 (0) | 2023.08.12 |
[일머리 지식] 용어 이해(숙련과 다기능) (0) | 2023.08.04 |
[일머리 지식] 기억을 착 붙게 하는 'SUCCES 법칙' (0) | 2023.0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