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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머리 스킬 쌓기

[일머리 스킬] 일머리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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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일머리"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된다. "저 친구는 일머리가 좋아 혹은 일머리가 없어."라고 말이다. 회사 입사 전에는 내가 혹은 친구가 일머리가 있는지/없는지를 잘 모른다. 그러나 직장생활을 1~2년이 되면 일머리가 있는지 없는지는 금방 결정된다. 난 올해로 회사 생활을 한지 16년이 되었다. 중견기업에 운 좋게 입사하여 지금은 대기업으로 이직하여 생활하고 있다. 16년동안 사내에서 다양한 선후배를 만났고 또 협력업체 담당자들을 만나왔다. 그 중에서는 일머리가 있어 본인의 업무에 성과를 창출하는 사람도 있었고 일머리가 없어 매일 힘들게 직장생활을 하다가 퇴사를 하거나 직장에서 C급(?) 인재로 취급 받는 것을 자주 목격하게 되었다. 

근데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일머리는 학창시절 소위 스펙이라 부르는 학벌,토익/토플 점수 등과는 차이점이 있다는 것이다. 일머리가 없어 성과를 내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 중에 소위 스펙 좋은 친구가 많다는 것이다. 따라서 회사생활에서 요구하는 일머리는 분명히 학창시절의 스펙 외에 무언가가 있다는 것이다. 

난 지방 중하위권 국립대학교를 학점 3.5점 정도로 무난히 졸업해서 일부 대기업에서 면접을 보는 기회도 있었지만 모두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중견기업에 입사하여 약 8년간 근무하고 현재는 대기업으로 이직하여 8년간 근무를 하고 있다.

보 잘 것 없는 스펙과 역량으로 회사생활을 시작했지만 회사 생활 동안 중요 프로젝트를 맡아 수행하였고 대기업으로 이직 이후에도 인정받아 경력직으로 입사한 많은 동기들이 진급에서 누락의 고배를 마실 때 누락없이 진급을 하였으며 지금도 회사 내에서 중요한 업무를 독자적으로 추진 중이다. 또한 나와 함께 일한 후배들 역시 부족한 스펙이지만 모두 대기업으로 이직하여 지금 해당 조직에서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따라서 난 확신한다. 회사 입사후에 누구를 만나 어떤 코칭을 받는가에 따라서 개인의 성장은 확연히 달라 질수 있다는 것이다. 나 역시 하나의 계기로 깨닫게 되었는데 향후 블로그에서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어 볼 예정이다. 

서두가 길었는데 본론으로 돌아가서 일머리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일머리"를 네이버 사전에 찾아 보면 아래와 같이 표현되고 있다. 즉 일의 방법과 노하우 요령인데 결과물인 업무 성과가 만족이 되어야 하는 한다는 전제가 있다. 1. 일하는 방법, 노하우, 요령 등을 뜻하는 말이다.보통 일머리가 '있다' '없다'는 식으로 표현한다. 2. 일머리가 없다는 B사의 사장이 주로 쓰는 말로서, 직원들의 업무성과가 만족스럽지 못할 때 사용된다.

그리고 나는 일머리를 이렇게 정의한다. 일 처리 속도는 빠르게 혹은 적기에 수행하는 것이고 일 처리 품질은 목적에 맞게 처리하는 것이다. 어느 하나가 작아지면 일머리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그리고 중요한 하나의 요소는 호감이다. 호감은 뭐라 정의하기가 상당히 힘들긴 하는데 일에 대한 센스, 눈치 , 자세, 배려 등으로 상대방이 느끼는 감정인데 간혹 일은 잘 하는데 반해  인정을 못 받는 사람들은 호감도가 낮기 때문이다. 다음에는 일머리를 높이는 방법들을 자세히 다뤄 볼 것이다.

★일머리 = 일 처리 속도 × 일 처리 품질 ± 호감(태도,센스,자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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