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머리 태도] 상사를 가르치려 하지 마라 회사일을 하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철칙 중에 하나는 "상사를 가르치려 하지 마라"이다. 이런 철칙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고 불쑥불쑥 나도 모르게 행동할 때는 하루를 복기하면서 왜 그랬지 하고 자책을 한다.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유능한 상사를 만나기도 하지만 대부분 내 의도가 다른 상사를 만난다. 특히나 우리 부서의 업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상사를 만나면 이런 실수를 범하기 쉬워진다. 또는 상사가 전혀 맥락과 맞지 않은 일을 지시하거나 말을 전달하면 상사를 이해시킨다고 설명을 하게 되면서 이런 누를 범하게 된다. 내가 지금까지 겪었든 윗사람들은 자신을 가르치려 한다는 느낌을 받으면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부정적을 받아들이는 것을 알았다. 처음에는 나 역시 책에서 말하듯이 훌륭한 상사 즉 다양한 의견을.. 더보기 [일머리 스킬] 시키는 것도 기술이 필요하다(시키는 기술) 삼성에서 퇴직한 고위 임원께서 삼성 제조 경쟁력에 대해 인터뷰하는 동영상을 봤다. 삼성은 기술력이 응집된 하이엔드 기술을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고 로우엔드 분야는 타 제조업체에게 위탁 생산을 맡겨 생산할 수 있는 시키는 기술이 있다고 인터뷰하는 것을 보았다. 시키는 기술? 도대체 시키는 기술이 뭐야?라는 순간적으로 생각이 들었는데 말씀을 드려보니 알 수가 있었다. "시키는 것은 입으로 시키는 것이 아니다. 안되면 풀어도 줘야 하고 안되면 내부적으로 확인도 해줘야 한다." 즉 시키는 기술은 해당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방향, 방법, 그리고 문제 해결 방안까지 제시할 수 있는 내부적인 역량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였다. 외부에 생산을 맡길 때 우리 회사가 제조 위탁을 맡길 만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