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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머리 스킬 쌓기

[일머리 스킬] 일의 예열(연휴 이후 업무 속도를 높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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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여름휴가를 보내고 오늘 다시 직장으로 복귀를 했을 것 같다.  긴 휴가를 마치고 회사에 돌아오면 평소 일 할 때만큼 빠른 퍼포먼스를 발휘하기가 쉽지 않다. 즉 어느 정도 예열을 해야 평소와 같이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다. 심지어 휴일의 후유증이 1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일을 잘하는 사람들을 관찰해 보면 그들은 일을 한 동안 중단했다가 다시 시작할 때 빨리 그 환경에 적응하여 평상시와 같이 일을 수행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회복 능력이 빠르다. 그럼 그들은 어떤 방법으로 그렇게 빨리 적응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자.

  • 긴 휴가가 시작되기 전 해야 할 일
    - 휴가 전 휴가 이후에 발생되는 일정을 모두 다이어리에 기록해 둔다.
    - 휴가를 마치고 와서 해야 하는 중요한 일을 기록해 둔다.
  • 휴가의 마지막 날 해야 할 일
    - 휴가 전 적어둔 주요 사항을 읽어본다
    - 복귀 첫날부터 3일간 수행해야 할 일을 다이어리에 기록한다. (특히 첫째 날은 8시간 일정을 상세히 적는다)
    - 평일처럼 잠자리에 든다.(루틴을 다시 몸에 새긴다)

  • 복귀 첫날
    - 평상시와 같이 혹은 좀 더 일찍 출근하고 컴퓨터가 평상시대로 작동되는지 빨리 점검한다.
    - 휴가 전에 잡았든 미팅과 이번주에 있을 미팅일정에 대해 리마인드 하거나 일정을 잡는다.(인사를 같이 한다)
    - 업무 시작 전이나 시작 후에는 간단히 팀원과 티 타임을 가지면서 인사를 나눈다(바로 일하는 것보다 낫다)
    - 메일을 활용해서 다른 사람들과 휴가 인사를 나눈다(사무실에 멀리 있는 사람들과)
    - 복귀한 첫 주에 가장 중요한 일을 우선 시작하여 업무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 첫날은 정시 근무를 하고 일찍 집으로  복귀해서 평상시 루틴으로 활동한다

긴 연휴나 출장 등으로 장시간 업무 공백이 생기면 빨리 업무로 돌아오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 방법의 핵심은 기록이다. 기록을 하면 연휴 동안 일을 떠나 지내도 걱정을 줄일 수 있고 업무 복귀 시 참고하여 빨리 업무를 계획할 수 있다. 다이어리에 기록이 핵심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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