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길 뉴스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근로자의 소득 격차가 19세 이하의 경우 1.3배, 30대 초반 이미 1.8배 이르고 50대 초반에는 2.5배까지 벌어진다는 기사였다. 복리후생까지 감안하면 실제로 격차는 더 커진다는 기사였다. 이러다 보니 대기업은 구직난, 중소기업은 구인난 발생이 심각해지는 것이다.
나 역시 중견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이직하였는데 주위에 함께 근무했든 동료나 후배들이 대기업으로 이직하는 많은 케이스를 보면서 어떻게 하면 대기업으로 이직할 수 있는지를 알게 되었다. 그래서 오늘은 해당 방법에 대해서 말해보고자 한다.
1. 이직 시기를 잘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때가 있다는 것이다. 이직을 결심했다면 최소 근속 3년에서 최대 10년 안에 이직을 해야 한다. 너무 일찍 이직한다면
경력을 인정받기 힘들고 너무 늦어지면 이직 가능성이 낮아진다.
2. 처음 근무한 곳이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이 아니라면 임금을 보지마고 회사 구조를 살펴야 한다.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으로 못 가는 형편이라면 그때부터는 임금이 차이보다는 회사 구조가 어느 정도 갖추어진
중소기업을 선택해야 한다. 회사 구조라 하면 작은 철조망 하나를 만들더라도 자사 제품을 가진 회사를 선택해야
한다. 왜냐하면 작지만 자사 제품을 가진 회사는 영업, 품질, 생산 등의 기능조직이 있어 향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임가공만 하는 회사는 대기업 이직을 고려한다면 선택을 안 하는 것이 좋다.
3. 처음 맡은 직무 관련 자격증(기사)과 어학점수를 따라
회사에 입사하여 처음 맡은 직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여 직무 전문성을 보여줘야 한다. 입사 전에 해당 직무와 연계된
자격증이 있다면 그 보다 상위 자격증을 취득하고 없다면 취득해야 한다. 취준생의 자격증과 경력자의 자격은 취업
시장에서 다르게 작용한다. 그리고 학창 시절에 실무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격증 취득을 위해 공부한 것과 실무를
하면서 배운 지식의 깊이는 차이가 발생한다(해당 지식은 면접에서 드러나게 된다)
4. 취업 사이트에 이력서를 등록하고 매 주기로 이력서를 Update 해라
2~3년 경력이 쌓이면 취업 사이트에 이력서를 등록하고 주기적으로 이력서를 업데이터를 해라. 특히 경력을 주기적
으로 업데이터해야 하는데 경력을 업데이터 하려면 본인 기본 직무 외 프로젝트나 개선 실적을 통해 어떤 성과를
냈는지를 등록하는 것이 좋다.
5. 회사 내 컨설팅(일터혁신, 생산성 혁신)이나 신제품개발에 적극 참여해라
본인의 기본 업무로는 너무 흔하여 차별화가 되지 않는다. 남들과 차별화된 일을 해야 하는데 그런 경험을 쌓는 것은
회사 내에 일시적으로 시행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활동하는 것이다.
5가지를 유념하여 실천하면 지금 중소기업을 다니고 있더라로 언젠가는 중견이나 대기업으로 이직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물론 대기업 중에도 근무 지역과 임금, 근무강도 등을 고려하면 가능성은 좀 더 낮아질 수 있다. 하지만 그런 것을 고려하지 않으면 위에 조건만 실천하면 3년부터는 헤드헌터로부터 러브콜을 최소 10번 이상은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처음 시작이 중요하고 처음 시작을 어느 정도의 조건을 갖추었다면 3년~5년 만에 이직하기 위한 계획을 가지고 실천한다면 목표한 바를 성취할 수 있을 것이다. 건승을 빈다.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삶] 살면서 비를 조금 맞는다고 문제 되지 않는다. (0) | 2023.06.27 |
---|---|
[삶] 노래 가사_반대편(이적) (0) | 2023.06.20 |
[삶] 나의 의지를 다잡게 하는 책과 드라마 (0) | 2023.06.11 |
[삶] 시_지우개 (0) | 2023.05.29 |
[삶] 횡령과 배임은 무엇인가? (0) | 2023.0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