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피지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머리 태도] 내가 얼마나 알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바라보자 우리나라 자영업 비중이 약 25%로 OECD 국가 35개국 중 6위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21년 기사이니 지금은 조금 변동이 있겠지만 그래도 꽤나 높은 비중이다. 퇴직이나 은퇴 후 노후 경제나 자식 교육, 혼사 등을 고려하여 울며 겨자 먹기로 자영업에 뛰어들지만 해당 업종에 대해 자신이 얼마나 잘 알고 준비하였는지는 판단해 봐야 한다. 장사가 잘 되는 업종이 뭔지도 알아보고 여러 가게도 들려보고 그래 이 정도 수준이면 돈을 벌일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고 가게를 차리게 되는데 그 정도 수준이 정말 잘 아는 수준일까? 가게하나도 작은 회사다. 장사가 잘 되는 가게들을 찾아 둘려보고 음식도 맛보고 한다고 하는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운영 전체를 이해하지는 못한다. 가령 식자재를 어디서 어떻게 구매를.. 더보기 [일머리 태도] 잘하는 일, 잘하고 싶은 일,잘해야 하는 일을 적어보자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는 말을 우리는 자주 사용한다. 손자병법 모공 편에 나오는 말로 자신과 상대방의 상황에 대하여 잘 알고 있으면 백번 싸워도 위태로울 것이 없다는 뜻이다. 여기서 주목할 것이 있다. 바로 나를 아는 것이다. 나는 나로서 존재함으로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나 같은 경우는 두 가지 이유인데 하나는 나를 잘 알고 있다는 생각에 나를 아는 시간을 가지지 않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나를 아는 것이 두려워 깊이 있게 다가가는 것을 꺼리기 때문이다. 일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내가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하고 싶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아야 일머리를 향상할 수 있다. 내가 잘하는 것은 활용하고 나에게 주어진 미션을 이해하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위해 역량.. 더보기 [책] 협상의 공식(저자:남학현)(2/5) 회사 생활은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 대부분의 일이 여러 부서와 협업을 통해 이뤄진다. 일을 잘하고 성과를 내는 사람은 일을 주도하되 상대방을 일로 끌어당기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담대한 미션과 비전을 제시하여 다른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일에 참여하게 만들고 때로는 협의와 협상을 통해 그들을 끌어당긴다. 그래서 모든 일의 시작은 나와 함께 협업해야 하는 상대방이 진짜 원하는 것을 이해하여 그에 맞는 무언가를 제공하여 내 편으로 만드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는 훌륭한 성과를 내기 힘들다. 협상도 마찬가지라는 것을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다. 책에서 협상의 기본은 상대방의 이해관계를 아는 것이라고 한다. 숙련된 협상가는 협상의 준비시간의 40%를 공통의 이해 관심사나 서로 보완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