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의 가르침 책을 정독하고 있다. 그중에서 나에게 와닿는 말들을 기록하여 마음에 새기고 실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와닿는 글귀는 "미래를 미리 계산하지 마라"이다.
나는 지방국립대학교를 다니면서 미래를 스스로 결정했었다. 대기업에 들어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번번이 면접이나 서류전형에서 고배를 마시면서 내 생각을 더욱더 확고히 가졌었다. 중소기업에서 다니면서 입에 풀칠이나 해야지 하는 생각말이다. 나를 나 스스로 재단했었든 것이다.
그러다가 운 좋게 중견기업에 입사하여 좋은 선배를 만나 업무 관련 자격증(기술사)을 취득하고 큰 프로젝트를 맡으면서 업무적으로 많은 인정을 받고 지금은 대기업 중 신도 모르는 직장이라는 곳에 이직하여 만족하는 근무환경과 연봉을 받고 있다. 그래서 고등학교나 대학교 친구들을 만나서 현재 다니는 직장을 말하면 모두 다 놀라는 표정을 짓는다. 나 역시 나를 믿지 못했었다. 내 미래는 그냥 평범한 중소기업에 다니면서 월급 받고 결혼해서 평범하게 살겠지 하는 생각을 했었다. 지방국립대학교에 졸업하고 좋은 스펙도 없는 내가 어떻게 큰 기업에 다닐 수 있겠어하는 생각을 했었든 것이다. 미래의 상황을 현재의 처지에 비추어 미리 계산했기 때문이다.
세이노는 이렇게 말한다. "미래를 미리 계산하여 절망하는 어리석음을 버리고 그저 이 순간부터 당신의 미래 언젠가에 무슨 일인가를 새로 일어날 수 있도록 책을 읽고 지식을 축적하라. 절대로 '내가 이걸 배워서 어디다 써먹겠어? 내가 이렇게 한다고해서 무슨 소용이 있겠어?' 하는 따위의 생각은 추호도 갖지 말라"라고...
이제부터 내가 노력한다고 되겠어. 나 보다 뛰어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라는 생각을 버리기로 했다. 그래서 나는 끊임없이 나의 생각을 뱉어 낼 것이다.
이제부터는 절대로 미래를 미리 계산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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